안녕하세요! 요즘 문자 광고가 마케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실감하고 계실 텐데요. 특히 부동산 분양 광고나 특정 상품 판매와 같은 타겟팅 광고에서 문자 광고는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오늘은 데이터 기반 타겟 문자 광고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Q1. 타겟 문자 광고 단가와 견적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문자 광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LMS(장문형 문자)**와 SMS(단문형 문자). 문자 광고의 단가는 메시지의 길이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LMS의 단가는 건당 100원 정도입니다. 광고는 보통 최소 5만 건, 500만 원부터 집행할 수 있으며, SKT에서는 분양 현장의 초회 발송(처음 광고)을 300만 원 정도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자 광고의 비용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매체사에서는 데이터 가공 비용과 데이터 개발 인력 투입 등의 추가 비용을 고려하여 최소 집행 금액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용 구조를 이해하시면 합리적인 광고 집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2-1. 통신사를 활용한 분양 타겟 문자 광고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은 문자 광고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SKT에서는 수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A 타겟과 B 타겟이 있습니다.
- A 타겟: 인근 분양 현장에서 모델하우스 대표번호나 분양 종사자와 연락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즉, 이미 분양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을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 B 타겟: SKT에서 수집한 웹 접속 기록, 앱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하여 분양에 관심이 있을 만한 사람들을 타겟팅합니다.
이와 같은 타겟팅 전략을 사용하면 분양 광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타겟 모수가 부족하다면, 지역을 넓히거나 추가적인 관심자 세그먼트를 설정하여 더 많은 타겟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Q2-2. 카드사 데이터를 활용한 고소득자 타겟 문자 광고
특정 분양 현장이 평균 공시지가보다 높은 경우, 일반적인 문자 광고로는 적절한 타겟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카드사 데이터를 활용하면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를 통해 연봉 7천만 원 이상 또는 월 소득 수백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를 타겟팅하여 문자 광고를 보낼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소득 정보를 기반으로 상위 소득자를 쉽게 분류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며, 광고 효과 역시 더 높아집니다.
Q3-1. 문자 광고의 효율, 얼마나 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점은 바로 광고 효율인데요. 초회 발송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의 예산으로 450명의 청약 관심 고객을 모은 도안 푸르지오의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300만 원의 광고비를 투자해 평택 효성 해링턴 진사에서는 1200만 원의 분양 수수료를 얻어 ROAS 400%를 달성했으며, 오산 한신 더휴에서는 1500만 원의 수익으로 ROAS 500% 이상을 기록한 사례도 있습니다.
분양 광고 성공 사례도 다수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미분양 현장에서 300만 원으로 10~30명의 고객 문의가 들어오며 현장의 계약률과 수수료에 따라 광고비 대비 효율은 상이합니다.
광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 매체사에만 집중하지 않고, 통신사와 카드사를 번갈아 가며 매체사 상황에 따라 타겟팅 범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매체에만 광고를 계속하면 단기간에 분양 광고 문자를 여러번 받게 되어 고객의 피로도가 쌓여 광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Q3-2. 광고 효율은 어떻게 측정하나요?
광고 효율은 랜딩페이지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대행사는 랜딩페이지를 제작하여 웹 접속 수나 문의 수를 직접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몇 명이 광고를 보고 실제로 문의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광고주님의 피드백도 받아 수집된 데이터 입니다.다. 이를 기반으로 광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고, 다음 광고 계획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4. 어떤 매체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매체사 선택은 광고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가 3분기 동안 집행한 매체사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한카드: 고객 유치 1위 카드사로, 소득 및 소비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SKT: 평균 공시자와 비슷한 분양가 현장의 경우 수발신 데이터를 활용해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을 타겟팅할 수 있어 분양 관심사 타겟팅의 정확도가 높습니다.
- 국민카드: 국민카드는 분양문자 발송시 3개월 동안 분양문자를 발신하지 않는 고객 피로도 정책을 정립했기 때문에 모수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타겟에 알 맞는 지역 모수가 확보 될 경우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BC카드와 롯데카드도 최근 카드사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에 적합한 매체사 입니다. 통신사 LG U+는 분양광고 집행이 불가능한 매체사 이며, KT는 어느 매체사 보다 리포트 제공과 광고 신청을 할 수 있는 타겟 문자 광고 시스템이 뛰어납니다.
데이터 기반 문자 광고로 더 높은 성과를!
데이터 기반 문자 광고는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해 분양에 관심 있는 고객을 타겟팅하거나, 카드사 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고소득자 타겟팅을 한다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문자 광고를 고려 중이시라면, 데이터 기반 타겟팅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